안녕하세요. 쉽게 지저귀는 짹짹이입니다.

오늘은 메리츠 자산운용의 대표 존 리 대표님의 말씀을 정리하여보았습니다.

 

주식시장의 효율성 

 

투자자들은 주식시장에서 기회를 찾습니다. 시장의 효율을 아는 것이 기회를 찾는 것의 핵심입니다.
여러 가지 이유로 주식이 적정 가격보다 싸게 거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장이 완전 효율적이라면, 모든 회사에 대하여 모두 조사가 되어있고 모두가 알고 있어 적정하게 평가되어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그렇지 않죠. 발전된 시장에 비해서 신흥 시장과 소규모 시장은 비효율적입니다.
신흥 또는 소규모 시장에서는 왜곡현상이 일어나는데 이것은 기회를 만들게 됩니다.

 

ETF 붐

 

ETF의 붐이 일었습니다. ETF로 돈이 몰렸고, ETF에 포함되어있는 시가총액이 큰 회사들이 포함되어있죠. 시가총액이 큰 회사는 거래량이 많고 기관투자자들이 사기 좋고 팔기도 좋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ETF에 돈이 몰리게 되면, 큰 회사 주식들만 오르게 되는 상황이 연출됩니다.

ETF를 구매하는 것은 좋지만 작은 회사들 주식이 소외되게 됩니다. ETF에 돈이 몰려있기때문에 소외된 주식의 가격도 잘 오르지 않게 됩니다. 그렇기에 증권회사는 더더욱 거들떠보지 않죠.

이 중 어떤회사들은 주식 가격이 싸고, 펀더멘탈이 좋다. 꾸준히 이익이 나고 배당도 지급합니다. 하지만 소외 기간이 길기 때문에 주가는 따분하고 사람들은 외면하죠.

이런 기업들의 가치를 인정받기까지 기다릴 수 있는 사람들에게는 이것은 기회입니다. 한국시장이 그렇게 효율적인 시장이 아닙니다.

특히 많은 소형주가 소외되어 있습니다.  ETF붐과 기간 투자가도 시가총액이 큰 회사에만 투자하는 현상때문입니다.

이러한 주식에 관심을 기울이면, 기회가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러한 기회를 잡기 위해 소외된 주식에 관심을 갖는 것도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의견

 

소형주 효과 , 피터 린치 정말 멋진 종목들, 앙드레 코스톨라니 달걀 이론과 추천종목과 선전지의 내용과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특히 ETF붐이 소형주들을 더 '따분한' 주식으로 만들어 비효율성을 더해주었다는 이야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아래 링크들에서 관련 내용을 확인해보세요!

2019/09/27 - [경제 이야기/투자 대가의 이야기] - 피터린치 - 좋은 종목의 조건

2019/09/12 - [경제 이야기/투자대가의 이야기] - 앙드레 코스톨라니 - 주식시세는 어떻게 움직이는가, 1편

2019/09/08 - [경제 이야기/투자대가의 이야기] - 앙드레 코스톨라니 - 추천 종목과 ㅣ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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