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주는 지속적, 단계적으로 손절이 계속되었다. 모두 정리하고 싶은 안 좋은 흐름이었지만 원칙을 최대한 유지한 채, 손절라인 터치를 우선적으로 자르고 흐름이 안 좋은 것들은 비중을 절반으로 줄이면서 손절라인까지 지켜봐 주었다. 결과적으로는 추가적인 손실금액이 적립되었지만 적당하게 대응을 잘한 것 같다. 이제는 현금비중이 90% 이상이다. 변동성장 혹은 하락장 초입으로 예상되기에 더더욱이 포지션을 구축할 이유가 없다. 상대적으로 차트가 양호한 종목들은 존재하지만 스윙느낌으로 풀백을 볼 수 있는 정도 같다. 돌파를 시도하는 좋은 움직임을 하루정도만 보여주고 바로 돌파를 실패하는 모습을 보니, 보수적으로 대응하길 그나마 다행이었다. 이번에도 돌파매매를 시도하고 손실을 보았다면 많이 속상했을 타이밍이다.
분명 손실을 확정하고 2월 상승은 크게 먹지 못하고 3월초에 1,2월 수익을 모두 반납하고 포지션이 종료되었을 때에는 너무 허탈하고 허망했으나, 지금 와서 보면 또 위험관리를 상당히 잘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이렇게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포지션이 많은 것 또한 위험이며 멘털에 좋지는 않을 것 같다. 뒤돌아봐도 80% 정도는 불가피한 부분이 있었다. 너무 자책하지 않아도 된다. 11월 정도까지 시장을 떠난다는 마인드로 멀리 아주 멀리~서 지켜보는 것이 유리하겠다.

1. 원달러 환율 : 환율은 이제 1,500원 이상이다. 글로벌하게 불안한 상황이 지속되면서 안좋은 상황이다. 환율이 이렇게 불안정하면 코스피도 좋기는 어렵게 보고 있다.

2. 미국 : 200일 이평선에서 하락을 지속하고 있다. 나스닥의 약세가 더 강한 상황이다. 기술주의 약세와 최근 강세이던 반도체도 급락 후 반등하지 못하고 하락하고 있다. 하락추세를 부정하긴 어렵다. 유가가 어떤 식으로 흘러가냐에 따라서 금리나 지수가 횡보나 추가하락이 예상된다. 대깨롱을 외치기엔 어려운 차트. 개인적으로는 26년 1~3월의 반도체, AI, 금속등의 버블이 전쟁을 트리거로 터졌다고 보고 있다. 그동안 타 종목은 하락하거나 횡보하였는데, 이제는 다 같이 하락하는 상황이다. 어디까지 하락이 이어지고 전쟁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으나 긍정적으로 보기는 어렵지만 변동성이 계속될 수 있다. 거의 모든 포지션이 정리가 되었고, 아주 소량의 반도체주식만 남아있다. 미국 초단기채를 보유 중이며, 하락추세가 진정되는 국면 + 주도주의 리드까지 시장에서 멀어져 있는 것이 목표다.





3. 한국 : 사실상 반도체 지수인 코스피도 미국 반도체 이슈, 유가 이슈로 반등을 결국 다 반납하고 하락으로 접어드는 시점이다. 거래대금도 줄어들고 있다. 오히려 코스피보다 코스닥은 거래대금이 잔잔한 수준으로 유지되면서 바이오쪽에 자금이 몰려서 시세를 주고 있다. 단기간 주도성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반도체의 하락이 상당히 강력했다. 하지만 그 하락이 단순히 이슈일지 엔비디아처럼 트렌드의 변조일지는 모르겠다. 현재는 메모리보다는 광통신, 전력쪽이 더 강세를 보여줬다. 메모리 관련 이슈와 별개라는 시장의 의견 같다. 진실이 어찌 되는지는 나 같은 무지렁이는 아무것도 모른다. 다만, 시장은 과도하게 기대를 했고 그 기대에 대한 실망이 세다는 것이다. 시세가 그렇다면 그런 것이다. 그게 과도한 실망이었다면 반등할 것이고 트렌드의 변화라면 하락추세가 어느 정도 더 진행되고 균형이 맞는 순간 하락이 멈출 것이다.






4. TLT : 1단계가 점점 길어지는 모습이다. 단기간에 2단계(금리인하 사이클)로 진입하기에는 불가능에 가까워보인다. 다만 이미 금리가 상당히 높기에 매력적인 수준인 것은 맞다. 83달러 정도면 매력적인 가격이다. 하지만 금리가 안정되고 인하기대감이 생긴다면 주식의 기대수익률이 훨씬 더 높을 것 같은 상황이다.

5. 가상자산 : 메이저 알트코인의 볼륨이 다소 줄어들었다. 요새 주말에 워낙 이슈가 많아서 그런지 HYPE가 상단에서 볼륨을 유지하는 것이 눈에 띈다. 아마 전쟁이슈가 점점 둔감해지면 자연스럽게 밑으로 내려갈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여기서 비트코인도 딱 지지가 있는 라인인데, 유가에 따라서 하방돌파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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